생리통 심할 때, 내가 선택한 오드리선 TCF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여성의 생리.
사실 생리는 반가움 보다는 귀찮음이 더 앞서게 됩니다.
심지어 생리 전/후로 나타나는 통증 즉, 생리통 역시 생리를 기피하게 하는 한 원인입니다.
어렸을 적엔 생리에 어떤 음식이, 어떤 생리대가 좋은지도 몰랐기에
방치해두다가 극심한 생리통에 앰뷸런스에 실려간 적도 있었어요
당시엔 마트에서 제일 싸게 파는 생리대를 샀었는데
제가 속살이 예민한 타입이라는 걸 그 땐 어려서 몰랐었나봐요...
현재 생리통 + 짓무름 이 완벽하게 없어진 건, 제가 선택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매 달 예정일이 찾아와도 걱정도 줄어들고 예민도도 낮아졌어요 :)
자, 우선적으로 생리통은 왜 생길까요?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는 단순하기도, 복잡하기도 한데요.
우선 생리는 자욱 내 출혈이 발생한 것이기 떄문에 출별 부위에 생기는 통증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이 역시 생리통의 원인이며, 일반적으로 생리 초기에 이런 통증이 많이 나타나게 돼요.
생리가 마칠 때 즈음에는 통증이 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어느 정도 쏟아냈으니 아물기 시작하는 시점과 겹치게 되겠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다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다른 이유로 생리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요 ?
생리대를 바꿨더니 생리통이 생겼어요 VS 줄었어요
생리대를 바꿔서 생리통이 변하는 건 제 경우입니다.
생리통이 극도로 심해져서 하루는 집에서 거의 기어다녔어요.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에 유기농 커버 생리대인지, 유기농 생리대 인지 뭐가 진짜인지 모르는 게
질려버려서 TCF인증마크를 받은 TCF생리대로 교체를 했는데요.
그 이후로는 쭉 ~~ 생리통이 가볍게 지나가고 끝입니다. 진통제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요.
의외로 저처럼 일반 생리대를 TCF생리대로 교체하면서 생리통이 완화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일반 생리대의 경우 수영장 물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인 염소 계열 화학성분을 소량 이용해
생리대를 하얗고 깨끗해보이도록 표백하고, 그 표백과정에서 다이옥신이 발생하게 되며
다이옥신은 우리 몸에 아주 치명적이죠.
그러한 화학 섬유들이 우리 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면 오드리선 TCF 생리대의 경우에는
100% 유기농 순면 사용은 기본!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표백(TCF) 처리를 통해 친환경 공정으로 만들어져 믿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사용 전에 TCF 더블코어라는 이름의 의미가 궁금했는데,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완전무염소표백(TCF) 과정을 거치고
유기농 순면과 천연 압축 펄프의 2중 시스템인 특허받은 더블코어로 흡수력까지 높였다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생리대의 장점을 다 가진 것 같았어요.
보통 순면 흡수체만을 2중으로 사용할 시 흡수력이 부족해지는데요,
오드리선 TCF는 천연 압축 펄프로 2중 흡수체를 사용해 흡수력도 높이고,
생리통의 주 원인인 화학성분, 발암물질 등을 없애주었어요.
생리 때는 자궁에 남아있는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자궁이 수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행주를 쥐어짜야만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일정 수준의 생리통은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런데 문제는 자궁 내막(생리가 나타나는) 유사한 조직들이 나팔관이나 난소 등에도 퍼져 있는 경우입니다.
자궁에만 임신을 위한 혈액들이 모여 있어야 하는데,
난소나 나팔관까지 그런 혈액들이 분포하면서 끈적끈적한 혈액 덩어리를 만들고,
생리 때에는 이들 조직까지 수축을 핟보니 자궁이 과도한 수축으로 인해 생리통이 심해지는 것이죠.
이 경우 생리통에 상당히 길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제품 개봉해보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 하나를 설명드리자면
속포장 비닐도 생분해 필름 (포장재)를 사용했다는 점이에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개봉하며 기분이 좋았어요.
생리대 자체를 생분해 필름을 사용한다면... 생리에 조금 젖었을 떄에도 금방
찢어져서 공공장소에서도 낭패를 볼 수 있어요 (타 생리대 사용할 시기의 유경험)
그러나 오드리선은 통풍, 살갗에 직접 닿는 면까지 생각하여
통기성 필름으로 만들어졌어요.
제가 이렇게까지 오드리선 TCF 생리대를 추천하는 이유는
완전무염소표백처리로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100% 순면 유기농인 1차 흡수체와 스칸다나비아산 천연 압축펄프인 2차 흡수체를 사용해서
흡수력을 높였다는 점이에요.
직접 사용해보며 소비자 입장에서 좋았던 점 또 하나는
옆샘 방지까지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어져서 위생적이고 샘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피부에 닿는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천연소재를 사용해서 연약한 우리 속살피부에
자극 없이 편안한 착용감까지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던 생리대입니다.
양이 많은 날, 보통인 날, 생리 전/후 사용하기 좋은 대형, 중형, 팬티라이너의 라인업은
사이즈부터 흡수력까지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특히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중형의 경우 두께가 많이 두껍지 않아서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이 편하면서도 흡수력은 높아서 불편한 점 하나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생리는 끝났지만, 여전히 통증이 지속될 떄가 있으세요 ?
생리통은 보통 생리 주기 초반에 길어야 2~3일 안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생리가 끝나도 그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죠.
이 경우에는 자궁근종, 난소낭종, 골반염 등의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방 없이 진통제만 먹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무언가 확실한 원인이 있다기보단 스트레스부터 복장, 생리대 등의 원인이 많기에
하나씩 고쳐나가야 합니다.
길이는 대형 28cm / 중형 24cm / 팬티라이너 17.5cm 에요.
생긴 모양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지만 사용해보면서 역시 좋다는 걸 느꼈던 부분 중 하나는
피부에 쓸리는 부분이 없이 정말 부드럽고 편안하다는 거였어요.
매쉬 형태의 100% 유기농 순면 커버부터 옆샘을 방지해주는 사이드개더까지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팬티라인과 다리가 마주하는 부분에 피부 쓸림이나 가려운 느낌 없이 편안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기존의 오드리선 생리대보다도 흡수력이 더욱 좋아졌다는 점이죠 !
1차 흡수층 (100% 유기농 순면) , 2차 흡수층 (천연압축펄프) 으로 순간적으로 흡수되는 흡수력을 높여
산뜻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생리통으로 힘들다면, 상황애 따라 산부인과를 방문하시거나 진통제를 이용하여
통증을 먼저 해결한 후 약물복용과 치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개선시키는 것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이 광고, 어디서 많이 보시지 않았나요 ?
현재 티비 광고에서도 배우 정혜인씨가 CF광고를 하고 있는 생리대입니다.
저는 광고가 나오기 전부터 쭉 사용했지만 티비에서 이 제품을 보니 반갑더군요,
오드리선 생리대는 오드리선 직영몰이나, 올리브영에서도 구입 할 수 있고
내일 (목) 은 지에스 샵에서 1시부터 3시까지 10만원 상당의 제품 구성을 반값에 가까운
5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